자기 전에 10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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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이제는 격리가 필요 없는 코로나 후기

바비제이 2023. 7. 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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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걸렸다.

오후부터 코가 막히고, 목이 따끔거리는 걸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자기 직전에 엄청난 열과 오한이 찾아왔다. 

그냥 피곤해서 몸살이 났다고 생각하며 잠들었다.

 

다음 날 아침, 몸이 불덩이라 심상치 않음을 알고 바로 병원으로 갔다. 참고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가기 전에 해당 병원에 꼭 전화를 하고 가자. 처음 방문한 병원 두 곳에서는 신속항원검사를 하지 않아 헛걸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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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코를 쑤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양성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제는 자가 격리 기간이 5일로 권고 된다고 한다. 즉 의무적으로 격리를 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다만 이 권고에 따라 격리를 성실하게 이행한 경우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생활지원비는 신청자 중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유급휴가비용은 30인 미만 사업장에 한하여 지원한다. 

격리 종료일 다음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고 하니, 아래 링크를 통해 상세 안내를 받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일반인용

질병관리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일반인용 정보안내

ncv.kdca.go.kr

 

약국에서 5일치 약을 받았는데, 약들을 보니

소염진통제, 부신피질호르몬제, 기침약, 비충혈제거제, 기관지염약, 해열진통제, 가래약을 받았다.

여기에 혹시나 열이 내려가지 않으면 2알씩 먹으라고 타이레놀도 받았다.

 

첫날과 둘째날은 정말 열이 내려가지 않고 어지러웠으며, 약을 먹고 잠만 잤다. 잠을 자면 땀이 엄청나서 매번 옷을 갈아입었다. 약을 먹기 위해 자다가 일어나 간단하게 두유라도 먹고 약을 먹었다.

셋째 날이 되니 열과 근육통은 거의 없어졌고, 가래와 목아픔 증상만 남았다. 꾸준히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게 제일인 거 같다. 

아직도 코로나에 걸리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게 내가 될 줄은 몰랐다. 증상은 오한, 근육통, 발열, 기침, 가래, 콧물 등등 온갖 증상들이 다 걸리기 때문에 괴롭다. 비록 격리가 권고사항은 아니라고 하지만, 집에 아기가 있어서 최대한 빨리 낫도록 약을 열심히 먹어야만 했다. 모두들 아직은 코로나 방심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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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리원 들어갈 준비 출산 이후 아내는 5일을 병원에 입원하고, 퇴원 후에 2주 동안 조리원 생활을 하게 된다.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병원에 있을 때에는 보호자도 면회가 되지 않는다.

bobbyjay13.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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