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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10분만
[초보아빠]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아기 쉽게 목욕 시키는 법 본문
조리원 퇴실 전날, 신생아 목욕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보통 목욕은 아빠와 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그 이유로는 아기와 신체 접촉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이, 정서 발달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런저런 이유도 있겠지만, 아빠 중심으로 목욕을 하는 이유는 한 손으로 해야 하기 때문인 거 같다.
아기를 한 손으로 잡고, 다른 손으로는 물을 끼얹어줘야하는데 엄마의 손목에 너무 부담을 줄 것이다.
조리원에서도 남편이 아기 목욕을 시켜주고,
엄마는 서포트 역할(수건 준비, 로션 발라주기 등)을 해주는게 좋다고 하더라.
이번에도 까먹기 전에 적어본다.
0. 신생아 목욕 = 아기 관찰 시간
아기 목욕은 말그대로 씻겨주는 시간이라기보다는, 아기 피부에 문제가 있는지 등 관찰을 하는 시간이다.
아직 피부가 다 완성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벅벅 문지르면서 때를 빼줄 생각은 하지 말자.
우선 목욕은 아빠와 엄마 둘이 함께 하는 게 좋다. 그리고 목욕 시작 전에 모든 준비를 다 해놓아야 한다.
젖은 몸으로 나와서 잠깐이라도 추우면 안 되기에 빠르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물을 받아 놓고, 수건을 준비하고, 속싸개와 기저귀를 준비,
다 말리고 사용할 빗, 크림, 마사지 오일 등을 준비한다.
물은 아기 욕조와 헹굼용 대야 2개를 준비하고, 약 40도 온도의 물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자.
아기를 씻기는 건 2개 코스로 구분이 된다. 각 코스마다 잡는 법이 다르니 참고하자.
1. 얼굴에서 머리 씻기기
2. 몸통, 등, 엉덩이, 항문을 닦아주기
1. 얼굴에서 머리 씻기기
옷을 벗기지 않고 진행한다. 왼손으로 아기를 럭비공으로 안아서, 오른손으로 닦아 준다.
이때, 왼손으로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거나, 목욕용 귀마개를 사용하자.
만약 귀에 물이 들어간다면, 바로 마른 손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 줘야 중이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씻기는 순서 :
1) 물을 끼얹어 주며 아기를 안심시킨다. 대부분 아기들은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미 엄마 뱃속에서 10개월 동안 수영을 하다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2) 얼굴을 닦아주는데, 아기 비누는 사용할 필요가 없다. 손에 물을 묻혀서, 슥슥 문질러 준다는 생각으로 닦아주자.
눈 :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눈곱이 있는지
코 : 콧구멍 주변
입 : 입술 주변. 우유가 묻어 있을 수 있기에 미끄덩거리지 않도록 닦아 주자.
다 닦아준 다음, 바로 큰 수건에 올려놓고 물기를 닦아 주자.
머리는 살살살 털어주고, 얼굴은 절대로 문지르면 안 된다. 피부층이 다 형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톡톡톡...
2. 몸통 씻기기
머리와 얼굴을 다 말려준 후에, 속싸개와 기저귀를 벗긴다.
모로반사로 팔이 벌어지면 아기가 울기 때문에, 팔을 잘 잡아주어야 한다.
아기 오른쪽 팔을 왼쪽으로 넘겨, 아빠의 왼손으로 잡아준다. 왼팔로 목-손, 오른팔로 엉덩이를 들어준다
그대로 들고 대야로 간다.
씻기는 순서 :
등은 왼손을 사용하여 물을 끼얹어 주고, 앞은 오른손으로 물을 끼얹어 준다.
즉 자세를 계속 바꿔줘야 하는데, 이게 제일 힘들다. 연습이 필요하다.
항문은 비누로 닦아 줘야 한다. 위에서 아래로 닦아 준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보이지 않는 곳은 새끼손가락으로 쓱 문질러 주며
혹시나 뭐가 났는지 확인해본다.
몸이 차가워지기 전에 따뜻한 물을 계속 끼얹어 주며, 아기가 울면 그만 멈춘다.
목욕 시간은 5분~10분이 제일 적당하다고 한다.
3. 마무리
다 헹군 후, 아기를 큰 수건 위에 올려둔다. 수건으로 감싸 몸의 물기를 톡톡톡 없애 준다.
속싸개 위에 올려놓고 로션을 발라주자. 이 때는 마사지를 해준다고 생각하자.
가슴은 브이자로, 배는 둥글게, 팔도 샤샥 발라주자. 그리고 옷과 기저귀를 채워준다.
이때, 배꼽을 닦아줘야 하는 아기들은 소독솜으로 닦아주자.
마지막으로 다리 마사지를 해준다. 허벅지 - 무릎 - 정강이 순서
무릎은 성장판이 있으니 주변만 동그랗게 조물조물해주며
정강이는 아기들 다리가 일자로 펴지게 밖에서 안쪽으로 둥글게 마사지를 해주자.
그럼 아기 목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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