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아빠] 실내 마스크 해제 : 우리 아기 마스크는?

1. 드디어 마스크를 벗다.

23년 1월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23년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코로나 팬데믹 시작 후, 마스크를 착용한 지 3년 만이다. 

다만 대중교통과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위 장소에서는 전파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기차, 버스, 여객선, 택시, 항공기 등이 포함된다. 대중교통에 탑승 중인 경우에만 착용 의무가 적용된다.

 

정부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심각'인데, 여기서 '경계 또는 주의'로 내려가거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현재 2급에서 4급으로 조정이 된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완전하게 해제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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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교 교실에서도 마스크 벗는다.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실에서도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자율 착용 권고'로 조정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코로나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길 당부한다.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하였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3. 우리 아가도 마스크 걱정이 없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이 영유아의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한다.

아이들은 입 모양을 보고 말을 배워야 하는데, 마스크에 얼굴이 가려져 언어 습득이 늦어지며 사회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마스크를 쓴다고 하는데, 이제 벗어도 될 것이다.

다만, 노래율동 등 집단활동 및 차량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 한다고 하니 알아둬야 겠다.

 

결론은, 아가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게 발달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기와 이야기할 때는 마스크를 벗고 있는 게 좋다. 그리고 사실 아기를 태우고 지하철과 택시를 탈 일이 없으니, 우리 아기는 마스크를 안 쓰고 자라겠다!

 

하루빨리 코로나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날이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