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아빠] 유모차 비교 : 디럭스 절충형 휴대용 차이

1. 아빠의 두 번째 자동차

유모차가 드디어 배송이 되었다. 유모차의 브랜드도 매우 다양했고, 종류도 많았다.

 

종류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 공부를 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된다.

 

1) 디럭스 유모차

프리미엄 유모차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의 유모차. 스토케로 대표되는, 끄는 사람의 어깨도 올라가는 유모차.

바퀴가 크고 프레임도 튼튼하여 아가의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형태이다.

장점 : 부드러운 드라이빙, 튼튼한 프레임

단점 : 무겁다. 크다. 작은 차에 넣으려면 바퀴까지 분해해서 넣어야 한다;;;

 

2) 휴대용 유모차

막 쓸 수 있는 유모차. 말 그대로 휴대성을 강조하며, 아이를 키우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유모차라고 한다..!!!!

 그래서 휴대용 유모차를 가장 좋고 비싼 브랜드를 써야 한다는 분들도 많다.

장점 : 휴대용! 가볍다. 어떤 차에도 잘 들어간다.

단점 : 튼튼하다는 느낌은 없다.

 

3) 절충형 유모차

디럭스의 장점과 휴대용의 장점을 합친 종류. 말 그대로 절충 모델로, 안전하게 큰 바퀴와 탄탄한 프레임을 가지고 있지만

가볍고 폴딩이 잘 되어 휴대에도 좋다.

장점 : 디럭스보다는 가볍고 휴대성이 좋으며, 휴대용에서는 찾을 수 없는 안정감과 안전성

단점 : 작은 육각형. 쓰다 보면 후회를 하려나;;

 

 

2. 오이스터 3 : 시티그레이 캐비어

디럭스+휴대용 vs 절충형 중에 고민하다가, 결국 전자를 택했다. 

산책을 자주 할 계획이고, 휴대용은 병원에서 사은품으로 받았기 때문에! 이왕에 살 거 튼튼한 거로 사기로 했다.

오이스터 3은 디럭스 유모차지만, 절충형에 가깝다고 한다. 바퀴도 크지만 폴딩이 쉬워 보관에도 용이하다고 한다.

나는 시티그레이 캐비어 컬러를 샀는데, 이게 엄청나게 희귀한 컬러라고 한다. GSSHOP에서도 3,4달 전에 재입고 알람을

걸어놓고 기다리다, 요번에 구매 성공ㅋ

 

무광 프레임에 캐비어 컬러 조합이 고급지고 깔끔하다고 아내가 강조를 하던데....

일단 주말에 유모차 조립을 해봐야겠다.